조선대학교는 재일조선인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최고학부로서 1956년의 창립이후 조국과 동포들의 따뜻한 지원과 줄기찬 노력속에서 동포사회를 짊어질 민족인재를 수많이 배출하여 그 사회적역할을 다하여왔습니다.
조국의 평화통일을 전망하는 동아시아의 국제적환경의 변화와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추세, 그리고 재일동포사회의 다양한 변화속에서 조선대학교의 존재는 조선반도의 북과 남, 온 세계 재외동포들의 공통의 재산으로서, 조선과 일본의 교육문화교류의 거점으로서 더더욱 귀중한것으로 되여있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창립60돐을 맞으면서 재일동포사회가 세계에 자랑하는 유일한 대학으로서 민족의 휘황한 미래와 조일량국의 우호친선을 위하여 더 크게, 더 힘차게 공헌해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고있습니다。
朝鮮大学校は、在日朝鮮人の民主主義的民族教育の最高学府として、1956年の創立以来、 祖国と同胞たちの支援と努力の中、在日同胞社会を担う人材を数多く輩出し、その社会的使命を果たしてきました。
朝鮮半島の平和統一を見据えた東アジアの国際的環境の変化と、著しい科学技術の進歩発展の趨勢、そして在日同胞社会のさまざまな変化の中で朝鮮大学校は、北と南、世界中の在外同胞にとっての共通の財産として、また朝鮮と日本の教育文化交流の拠点としてこれまでにもましていっそう貴重な存在であると言えます。
朝鮮大学校は創立60周年を迎えるにあたり、在日同胞社会が世界に誇る唯一の大学として、民族の輝かしい未来と朝・日両国の友好のためにさらに大きく貢献したいという決意を新たにしています。